일년에 한번씩 딸아이와 단둘이 다니는 해외 여행의 두 번째 여행지인 서유럽… 설레임 반 걱정 반 공항으로 향해서 처음으로 만난 김학현 가이드님!!! 인상 좋으시고 자상하신 모습에 걱정은 사라지고 설레임만 가득 안고 비행기에 올라 기나긴 11시간 반의 비행 끝에 독일에 도착했는데 또 다시 웃고 있는 가이드님을 보고 너무나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느낌은 100% 적중했습니다. 또한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백미는 딸아이에게 유럽의 역사, 문화. 예술등을 너무나 디테일하고 깊이있게 설명해 주신 김학현 가이드님 덕분에 딸아이가 이번 여행이 행복했다고 말했다는 점입니다. 여행 내내 가이드님의 깊이 있는 설명에 매료되어 힘든5~6시간의 버스 여행도 지치지 않고 다닐 수 있었고… 힘들고 짜증나는 타이밍은 어찌나 잘 맞추셔서 위트있는 농담을 해주시는지 피곤함이 한 순간에 날라 가는 기분이었습니다. 또한 각국의 여행지에 맞추어 들려주시는 음악은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선물 같았습니다. 김학현 가이드님!!! 진심으로 감사드리고… 잊지 못 할 좋은 추억과 인생 살아가는 또 다른 눈을 선물 해 주신 점 또한 존경하는 마음 담아 표현합니다. 다음 유럽 여행때 또 뵈요~^^